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가라시 사야카 (문단 편집) === 유메코의 도장깨기 === 원작에서의 첫 등장은 [[스메라기 이츠키]]와 쟈바미 유메코의 도박에서 승부가 난 뒤 학생회에게 보고한 것. 애니메이션에선 1화부터 키라리에게 쟈바미 유메코라는 신입생이 들어왔다는 걸 보고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채무정리 대집회를 주관하며 유메코와 메아리가 속한 테이블의 진행을 맡는다. 예측불가능한 인물인 유메코가 학생회에 위협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나, 학생회장을 곧게 따르기에 그녀의 의향에 순응해 말없이 [[쟈바미 유메코]]를 주시하고 있다. 본인도 평범함과는 거리가 멀지만 학생회장에게 충성하는 입장인지라, 여러모로 그 이상으로 광기넘치고 비범한 인물들만 모인 학생회 임원들 때문에 적지 않게 고생하는 듯하다. 키라리가 며칠동안 자리를 비우자[* 여담으로 키라리를 배웅하는 과정에서 흠칫 놀라는 장면이 있는데, 후술할 과거 “정말로 당신이 한 건 가요?” 대사를 보면, 배웅하는 이 순간 역시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느낌일 뿐, 마지막 마뉴다와 유메코의 공식전 전까지 리리카로 변장한 키라리를 밝혀내진 못했다.] 학생회는 거의 통제불능 상태가 되었고, 이에 사야카는 평소에 보여준 동태눈은 어디로 가고 근심 어린 표정만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 이때 [[마뉴다 카에데]]와 [[이키시마 미다리]]에게 벽치기(…) 를 당한다.] 어째 작중 보여주는 모습만 보면 거의 학생회장에게 무슨 의존증이 있지 않나 싶을 정도. 유메코와의 도박 대결에서 유메미가 지고 곧이어 카에데마저 완벽히 격파당하는 등 학생회 임원들이 연속으로 속수무책으로 털리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지켜보면서 멘붕하게 되고 유메코가 키라리에게도 접근할 기세를 보이자 험악한 얼굴로 "닥쳐!! 까불지 마. 쟈바미 유메코!"라는 대사를 날리며 격한 반응을 보인다. 사야카가 이렇게까지 감정을 드러낸 장면은 작중 처음이다. 그 직후, 그녀 때문에 줄줄이 학생회 멤버들이 패퇴하였던 과거를 곱씹으면서 사람을 광기에 빠뜨리고 긍지를 빼앗고, 파멸로 이끄는 역귀인 너 때문에 이 학원이 망하고 있다며 힐난하고는, 키라리에게 지금 당장 저 여자를 내쫓아야 한다고 직언한다. 방법은 퇴학, 정학, 매수, 협박이든 뭐든 상관 없으니 어떻게 해서든 이 학원에서 내쫓아야 한다고. 이에 학생회장은 그런 그녀의 직언을 높이 사서 그녀가 올곧게 본질을 잘 파악하고 있다면서 그녀답다고 평하고는, 그런 그녀의 의견에 굳이 호들갑을 부려서 내쫓을 필요 없이 그냥 학생회장 권한으로 '''쟈바미 유메코와 도박을 하는 것을 금한다.''' 라는 명령만 내려도, 도박 중독자인 저 여자는 아무것도 못하고 말라죽어 버릴 것이라고 한다. 이에 유메코는 꽤나 불만스러운 듯 입가를 내리면서 그녀를 쳐다보고, 사야카도 그 의견을 듣고는 정말 좋은 생각이라며 좋아하나, 바로 다음 순간 학생회장은 자신이 한 말을 뒤집어서 "하지만 그건 안 돼."라고 선언해 버린다. 이유는 그녀에게 있어서 학원은 자신이 만들어낸 수조나 마찬가지고, 그 안에 있는 가지각색의 물고기들이 서로를 잡아먹으면서 날뛰는 것을 보는 게 그녀의 가장 큰 즐거움이기 때문. 따라서 그 수단이나 마찬가지인 도박을 빼앗는 짓 따위는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고 못 박는다. 이에 유메코는 누가 동류 아니랄까봐 그런 그녀의 말을 전부 이해하고는 웃으면서 그 수조를 걸고 도박을 하고 싶다면서 광기어린 표정으로 선언하고, 키라리는 그런 그녀의 행동을 예상했다는 듯 웃어보인다. 이런 미친 대화를 나누는 둘을 사야카는 도저히 자신의 상식과 감성으로는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이에 일말의 소외감마저 느꼈는지, 어째서 자신에게조차 비밀로 부회장 행세를 하며 가면을 쓰고 학원에 남아있었던 건지를 키라리에게 캐묻지만, 이에 대해 키라리는 장난스레 손가락을 입가에 갖다대며 '''미안해, 비밀.'''이라고 말한다. 이에 충격을 받은 사야카는 자신이 키라리의 명령에 절대적으로 복종하고, 키라리가 만든 학생회를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썼음에도 정작 키라리는 자신을 못 믿고 비밀을 얘기 안 해 준다고 생각하며 울음을 터뜨린다. 그런데 이때 분위기 파악 못 하고 유메코(...)가 와서 손수건을 내밀며 위로하자, 그녀의 말을 듣는 순간 심히 빡돈 표정으로 유메코를 보며 '''이 여자가 오고 나서 모든 게 이상해지기 시작했다며, 모든 건 전부 유메코의 잘못'''이라고 독백하면서 '''[[얀데레|'이 여자만 없어진다면 회장님은 다시 날 돌아봐주실 거야.']]'''라는 생각까지 하더니만, 그대로 유메코에게 갬블을 신청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